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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 도핑 산화주석 촉매가 적용된 CO2 전환 개미산 생산 및 활용 (사진제공=K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형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박사팀이 장시간 안정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개미산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개미산은 포름산으로도 불리며 특유의 신맛과 세균억제, 수소이온지수 조절 효과 때문에 식품가공, 보존제, 염색제, 가소제, 제설제, 경화지연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기초 화학원료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원료로도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현재 개미산은 대부분 화석연료의 열화학반응을 통해 생산된다.
연구진은 주석에 불소를 도핑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높은 개미산 전환 활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전극을 개발했다. 불소 도핑 산화주석 전극은 기존 상용 산화주석 전극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개미산 생산량을 보였고, 일주일 이상의 장시간 반응에도 성능이 잘 유지되어 기존 전극대비 반응내구성이 100배 이상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고영진(왼쪽부터) 박사, 이웅희 박사, 이동기 박사, 오형석 박사 (사진제공=KIST)
오형석 박사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개미산의 대량생산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CCUS)로서의 가능성
뿐만 아니라 수소 저장체로도 가능성이 높은 개미산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고영진 박사는 연세대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 이산화탄소 전환, 물산화, 전기화학, 촉매다. 오형석 책임연구원은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베를린 공대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거쳤다. KHU-KIST 융합과학기술학과 교수를 거쳐 KIST-SKKU 교수로 재직중이다. 전문분야는 이산화탄소 전환, 물산화, 전기화학, 촉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 '카본 투 X 사업'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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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5:01 뉴스웍스 전문 >>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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